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경찰이 원주민 남성의 머리를 향해 테이저건을 쏘고, 남성이 땅에 쓰러진 후에도 테이저건을 계속 사용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성명을 발표하며 월요일 오후 달링허스트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던 32살의 남성이 병원에서 경찰의 경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옥스포드 스트리트를 순찰하던 경찰이 남성과 여성을 발견했으며, 경찰이 접근했을 때 남성이 여성과 헤어져 가방을 들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나중에 옥스포드 스트리트에서 도난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방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신이 이 남성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여성은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리며 “그는 무고한 사람이고 원주민”이라고 말했다.

The footage shows the man being repeatedly tasered in the head, neck and chest during the arrest. Source: Nine Network
앞선 이달 초에는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이 한 원주민 청소년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의 다리를 걷어차 쓰러뜨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서리 힐즈에서 체포된 16살의 청소년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중에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후 가족들은 책임이 있는 경찰관의 기소를 요구하고 있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