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내는 혁신 국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호주 정부가 올해 말 새로운 비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 기술과 재능을 지닌 우수한 엘리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호주 정부가 새롭게 선보일 사업 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재정적 배경이 있는 사업가를 위한 비자제도다.
새롭게 강화된 비자 시스템에 따르면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s - STEM), 명시된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 관련분야의 대학원 리서치 과정 졸업생들이 이전보다 영주권을 수월하게 받게 된다. 호주에서 STEM 분야, 명시된 정보통신기술 분야(ICT) 그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박사 과정을 공부했거나, 석사 리서치 과정을 마치게 되면 영주권을 얻기 위한 기술 이민 점수에서 추가 점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새로운 사업 비자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선보일 예정이며, STEM 관련 리서치 과정 학생들의 추가 점수 혜택은 올해 12월 경 실시될 예정이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STEM 관련 직업은 지난 2006년에서 2011년 사이에 다른 직종에 비해 50%나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며, The StartupAUS Crossroads 2015 리포트에 따르면 1999년과 2012년 사이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 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