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젯스타의 지상 근무자들이 새로운 임금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젯스타는 지난 1년 동안 임금 분쟁이 이어지며 비행 편 상당수가 취소된 바 있다. 지난 2월에만도 호주 전역에서 48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이번 임금 협상안에는 향후 4년간 12%의 임금이 인상되고 근무 시간표 및 수당을 개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Jetstar workers held placards as they went on strike at Sydney Airport's Domestic Terminal. Source: AAP
6개 공항에서 일하는 300여 명의 지상 근무직이 이번 협상안의 영향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