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비숍 “차기 총선 불출마, 정계 은퇴 선언”

줄리 비숍 전 외무 장관이 21년간의 의회 활동에 종지부를 찍으며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Julie Bishop.

Source: AAP

줄리 비숍 전 외무 장관이 21년 동안의 의정 활동을 접고 연방 정치권을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줄리 비숍 의원은 오늘 차기 총선에서 자신의 커틴 지역구에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법조인 출신의 비숍 의원은 1998년 연방 총선에서 서부 호주 커튼 지역구의 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연방 정치권에 입성했다. 존 하워드 정부 하에서 노인 장관, 교육 장관을 맡았으며 이후 토니 애봇 전 연방 총리에 의해 외무 장관으로 임명됐고, 말콤 턴불 정부에서도 줄곧 외무장관 직을 맡아왔다.

비숍 의원은 오늘 의회에 출석해 “차기 총선에서 커틴 의석에 재도전하지 않겠다”라며 “내가 커틴 지역구 의석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연락을 여성을 포함한 수많은 재능 있고, 특별한 사람들로부터 받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자유당 당권 파동 당시 자유당 당수 도전에 실패하고 외무 장관직을 내려놓은 비숍 의원은 자유당 내 중진 의원들 가운데 가장 높은 대중적 인기도를 유지해 왔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비숍 의원이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왔고, 자유당을 위해서도 엄청난 봉사를 해왔다고 말했다.

빌 쇼튼 야당 당수도 비숍 의원이 호주에서 첫 번째 여성 외무 장관이었던 점을 거론하며, 그녀를 개척자(trailblazer)라고 추켜세웠다.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국익을 증진시킨 유창하고, 우아하며, 언제나 용기있는 최고의 외무 장관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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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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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ani Truu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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