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발표된 최신 여론 조사 결과에서 노동당이 근소한 차이로 자유국민당을 앞섰지만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주 총리는 이번 퀸슬랜드 주 총선이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것’ 만큼이나 매우 힘겨운 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원제인 퀸슬랜드 주의회의 의석 수는 32년 만에 처음으로 4석이 늘어나 총 93석이며, 퀸슬랜드 주 유권자들은 25일(토요일) 향후 3년 동안 차기 정부를 이끌 집권 정당을 선택하게 된다.
25일 퀸슬랜드 주 총선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최신 갤럭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당 구도 하의 지지율에서 노동당이 52% 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48%에 머문 자유국민당(Liberal National Party)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퀸슬랜드 외곽 지역과 유권자 수가 많은 퀸슬랜드의 남동부 지역의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첨예한 분열 현상이 나타났다. 퀸슬랜드 남동부 지역에서 노동당의 1순위 지지율은 40%를 기록했으며, 이어서 자유국민당이 36%, 녹색당 12%, 원내이션당 8%로 나누어졌다.
토요일 주 총선을 하루 앞두고 자유국민당(Liberal National Party)의 팀 니콜스 당수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당황하지 않는다며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니콜스 당수는 “여론 조사 결과는 변하는 법”이라며 “당신이 아는 것처럼 여론 조사 결과를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정한 투표는 내일이고 그래서 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이라며 “퀸슬랜드 유권자들은 자유국민당 정부에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퀸슬랜드 유권자들에게 다시 한번 당부한다”라며 “자유국민당을 지지한다면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고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