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연방 노동당, ‘초고속 NBN 확장 위해 24억 달러 투입’ 공약
- 추가 150만 가구와 사업장까지 확대, 지방에 있는 추가 66만 가구와 사업체에도 초고속 인터넷
- 2025년까지 1000만 곳 사업장에 초고속 인터넷 연결
연방 노동당이 다음 연방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추가 150만 가구와 사업장에 초고속 광섬유 인터넷을 확장키 위해 24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수요일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는 2025년까지 호주 내 1000만 곳의 사업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속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알바니지 당수는 정책 발표에 앞서 성명서를 내놓으며 “신뢰할 수 있고, 질 좋은, 초고속 인터넷은 결코 사치품이나 갖고 싶은 것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필수적인 21세기 기반 시설이다”라고 강조했다.
연방 노동당은 지방에 있는 추가 66만 가구와 사업체들도 광섬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알바니지 당수는 “우리의 계획은 현재 구리선에 의존하고 있는 호주인들이 더 빠른 NBN 속도를 원할 경우 가정에 직접 광섬유를 연결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노동당은 NBN 민영화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알바니지 당수는 평균 광대역 인터넷 속도에서 세계 59위를 차지한 호주 상황을 지적하며 “서로가 연결되고 전 세계와 연결되기 위해 호주는 세계 최고 인터넷 속도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접근하기를 기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