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총선에서 원내이션 당 소속으로 NSW주 상원선거에 출마한 마크 레이섬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원내이션 당은 주상원의석의 절반을 선출하는 이번 주총선 상원선거에서 최소 1석을 확보했고, 1번 후보로 등록된 마크 레이섬 후보가 주상원의원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레이섬 후보는 “2번 후보까지 당선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ne Nation party leader Pauline Hanson (left) and One Nation candidate and state leader for NSW Mark Latham speak to the media in Sydney, Wednesday, November 7.
AAP
그는 이번 주총선에서 “이민 분산, 과잉 개발, 도시 혼잡, 전기세 인하” 문제를 쟁점으로 내건 바 있다.
그는 또 지나친 정치적 정당성 운동(PC), 정치적 분열 정체성 문제 등도 집중 거론하는 등 주의회에서 거센 극보수 바람을 일으킬 것임을 충분히 예고했다.
가장 최근에는 “원주민임일 자처하는 사람들에 대한 DNA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드니 라켐바 지역을 ‘소수민족집단 거주지’라며 특정지역의 특정 종교 교민사회 형성의 문제점을 부각시켜 거센 파문을 촉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