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호주의약품관리청(TGA):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 승인
- 2차 백신 접종 후 6개월 후 부스터 샷 접종 권고
-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ATAGI) 최종 결정 남아
호주의약품관리청(TGA)이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했다.
이 연령층 청소년들이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을 맞으려면 최종적으로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ATAGI)이 청신호를 제공해야 한다. 부스터샷 승인에 대한 ATAGI의 최종 결정은 수일 내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까지 호주에서는 16세 이상에게만 부스터 샷 접종을 허용해 왔다.
호주에서 부스터 샷 접종 자격을 갖춘 16세 이상의 경우 약 70%가 현재까지 부스터 샷 접종을 마쳤다.
한편 호주의약품관리청은 청소년들이 2차 백신을 접종한지 6개월이 지난 후 부스터 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호주의약품관리청 대변인은 매우 엄격하게 백신 데이터를 검토했다며 “이스라엘, 영국, 미국에서도 이 연령층에 대한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는 지난주부터 고령층과 감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2차 부스터 샷(4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