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한화디펜스 자주포 호주공장 기공식 참석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peaks to media and guests during a 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Howitzer Project) announcement in Avalon, Greater Melbourne, Friday, April 8, 2022. (AAP Image/Luis Ascui) NO ARCHIVING

PM Scott Morrison during a visit to The 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in Avalon.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한화디펜스의 호주 생산공장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Highlights
  • 한화디펜스 호주 생산공장 아발론 부지에 건설
  •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시 체결된 10억 달러 규모의 방산 계약으로 K-9 자주포와 탄약운반 장갑차 등 생산 예정
  • 모리슨 총리, 양국간 방산협력 질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한화디펜스의 자주포 및 장갑차 생산시설(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한화디펜스의 생산 공장은 질롱 인근 아발론에 건설되며, 완공되면 K-9 자주포와 탄약운반 장갑차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호주와 한국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호주를 국빈방문 했을 당시 10억 달러 규모의 방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다펜스의 호주 공장 건설은 당시 호주 정부와 체결한 K-9 자주포 30문과 AS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공급 계약의 일환이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번 프로젝트로 3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돼 질롱 지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또 한국과의 방산 협력으로 양국 관계가 강화될 뿐만 아니라 호주 방위력 역시 증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한국과 이곳 호주에서 내려져야 하는 결정들이 있고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신뢰하는 국가들과 비즈니스를 하고, 또 신뢰할 수 있는 사업체들과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안전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장하는 것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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