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호주를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만찬을 가진 뒤 일요일에는 뉴사우스웨일즈 의회에서 열린 호주와 미국의 연례 외무-국방 장관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연석회의에 참석한 호주의 매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 장관은 “미국과 호주가 이 지역에서 더 많은 일을 함께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은 기자들에게 “미국은 태평양 국가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라며 “이곳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서 민주주의 가치, 법과 인권의 원칙을 공유하는 호주와의 끊을 수 없는 관계를 강조하며, 무역과 투자를 통한 번영을 돕기 원하는 미국과 호주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서 모리슨 정부의 ‘태평양 점진적 증가 정책(Pacific step-up)’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이 초래한 남중국해에서의 전략적 긴장감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국은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군사화를 우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 장관은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하며, 기자들에게 전 세계가 강력한 힘의 경쟁 시대로 회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인 외무 장관은 에스퍼 국방 장관의 임명에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미국의 강력한 개입 없이는 우리 모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지역이 달성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페인 장관은 이어서 “이 지역은 규모나 파워와 상관없이 모든 국가가 존중받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