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일대의 집중 폭우로 인해 시드니 공항의 일부 비행 편이 취소되고 일부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NSW 주 비상 서비스 본부(SES)는 오전 8시 현재 6곳에서 홍수 피해 요청을 받았다며, 오늘 하루 동안 홍수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드니 일대의 운전자들에게 도로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시내 전역의 대중교통 역시 폭우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오늘 오전부터 시드니의 일부 대중교통 노선이 중단되면서, 대체 교통편 투입이 이뤄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해시태그(#SydneyStorm)를 달며 오늘 아침 시드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있다.
한편 시드니 공항 이용객들 역시 비행 편의 지연과 결항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NSW 정부 당국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홍수로 인해 시드니, 울릉공, 고스포드, 뉴캐슬 일대의 주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Cancelled flights at Sydney Airport. Source: Ricardo Gonca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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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SW 강풍, 폭우, 홍수…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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