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NAB: 12월 23일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올해 크리스마스 쇼핑 절정 이를 듯
- 23일 하루 동안 쇼핑액 48억 달러 전망.. 지난해 비해 15% 증가
- 은행 “50%에 달하는 사람들, 자신의 소비 습관 조정”
생활비 압박에 따른 최근 호주인들의 소비 습관이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AB는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호주인들의 크리스마스 지출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 측은 호주인들이 이번 주 금요일인 12월 23일 정오부터 1시 사이에 4억 달러를 쓸 수 있다며, 이날 하루 동안 지출액이 4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전 NAB 신용 카드와 직불 카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23일 하루 지출액 48억은 지난해 기록했던 42억 달러에 비해 15%가 증가한 수치다.
크리스마스까지 5일 동안 3,000만 건의 거래 결과를 분석한 결과 호주에서 쇼핑객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빅토리아주의 포인트 쿡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모스만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은행의 카일리 영 임원은 약 50%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소비 습관을 조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여전히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두 명 중 한 명은 자신의 소비 습관을 바꾸고 있고, 어떻게 소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기대에 작은 변화를 줄 것이고 선물을 사고 싶어 하고, 크리스마스 점심을 주최하고 음식을 위한 예산을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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