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비지트 빅토리아, 네트볼 오스트레일리아와 1,500만 달러 규모 스폰서십 체결
- 2023년 슈퍼 네트볼 결승전과 멜버른에서 치러지는 테스트 매치 5회 포함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비지트 빅토리아(Visit Victoria)와 네트볼 오스트레일리아(Netball Australia)가 1,500만 달러 규모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2023년 슈퍼 네트볼 결승전 경기와 멜버른에서 치러지는 5번의 테스트 매치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이 입는 경기복에는 비지트 빅토리아 로고가 들어간다.
총 4년 6개월간의 계약으로 빅경기가 열리는 동안 비지트 빅토리아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 광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세계 최고의 네트볼 팀이 우리 로고를 달고, 우리가 전 세계와 호주에 제공하는 모든 것들을 투영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환상적인 일”이라며 “관광은 빅토리아주 경제와 방문객 경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호주 다른 지역과 전 세계에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을 홍보하는 것으로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긍정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어서 “일자리에도 좋고, 투자에도 좋은 일로 네트볼과 여성 참가자들에게도 분명 환상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핸콕 프로스펙팅이 네트볼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1,500만 달러 후원 계획을 철회한 후 나온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원주민 출신 선수인 도넬 월람을 위시로 한 선수들은 핸콕 프로스펙팅의 전 소유주인 라인하트의 아버지 랭 핸콕이 역사적인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점에 우려를 표명해 왔다.
네트볼 오스트레일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7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으며 최근에는 선수들의 임금 인상 요구까지 겹쳐 재정난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