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돕는다’.. 1월 1일부터 ‘의약품 보조금’ 혜택받는 약품은?

폐암, 다발성 공수증, 낭포성 섬유증 치료를 위한 3억 달러 가치 이상의 의약품들이 의약품 보조금 제도(PBS :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에 포함됐다.

Lung cancer

Lung cancer Source: SBS

연방 정부는 1월 1일부터 암 환자와 낭포성 섬유증 환자들이 치료 의약품에 쉽게 접근하도록 돕기 위해 의약품 보조금 제도(PBS :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에 3가지 의약품을 추가했다.

폐암 치료제 알렉티닙(alectinib/ Alecensa)은 보조금 없이 치료할 경우 한 번 치료 과정에 따라 18만 8,830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의약품 보조금 제도에 추가됨에 따라 연간 250여 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입게 됐다.

또한 연간 550명 이상의 다발성 공수증 환자들이 형질세포의 암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인 카르필조밉(carfilzomib/Kyprolis(r))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치료법이 알려지지 않은 다발성 공수증은 건강한 형질 세포가 제대로 활동하는 것을 막아 뼈를 약하게 하고, 종양의 확장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다발성 골수증 환자들은 재발 방지와 치료를 위해 치료 과정에 따라 13만 8천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었다.

또한 낭포성 섬유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 만니톨(mannitol/ Bronchitol(r))이 의약품 보조금 혜택에 포함됨에 따라 해마다 4,340 달러를 지불해야 했던 330여 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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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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