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월 13일부터 ‘호주인 관광객 입국 가능’

4월 13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호주인들이 다시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New Zealand

Source: Getty / James D. Morgan

Highlights
  • 현재는 뉴질랜드인, 뉴질랜드 거주자, 일부 필수 인력에 한해 일주일 격리 없이 뉴질랜드 입국 가능
  • 4월 12일 밤 11시 59분 이후 백신 접종을 완료한 호주인 뉴질랜드 입국 가능
  • 5월 1일 밤 11시 59분 이후 비자 면제국과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 뉴질랜드 입국 가능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4월 13일부터 호주인들의 뉴질랜드 일반 여행이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2년에 걸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내내 국경을 엄격히 봉쇄해 왔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며 지역 내 확진자 수가 급증한 후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장벽을 내리게 됐다.

스튜어트 내시 뉴질랜드 관광부 장관은 수요일 국경 재개방 내용을 발표하며 2년 만에 가장 흥분되는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자 회견장에서 내시 장관은 “그린 카펫과 골드 카펫을 깔 준비가 돼 있다.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까지는 뉴질랜드인과 뉴질랜드 거주자, 일부 필수 인력에 한해서만 일주일 격리 없이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다.

하지만 4월 12일 밤 11시 59분 이후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호주인들이 뉴질랜드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이후 5월 1일 밤 11시 59분부터는 비자 면제국과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국경 재개 작업의 다음 단계를 상당히 앞당기는 것이 안전하다는 가이드라인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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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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