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타운즈빌 북구의 블루워터(Bluewater)에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하며 차들이 쓸려가고, 가옥이 침수되는가 하면 물에 갇힌 시민들이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주택에는 1미터가 넘는 물이 넘쳐났다.
오늘 오전에는 타운즈빌 남부 지역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졌다. 아침 9시까지 6시간 동안 메이저 크릭(Major Creek)의 수위는 193mm를 기록했고, 마운트 피카이니(Mt Piccaninny)의 수위는 179mm에 달했다.
기상 예보관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폭우가 예상되며 비가 점차 남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툴리(Tully) 북부에서 타운스빌 남쪽에 이르는 지역에 심각한 기상 경보가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 총리는 “아직 퀸즐랜드 주 재난 관리 위원회를 소집하지는 않았지만, 당국은 수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팔라쉐이 주 총리는 “비로 인해 타운즈빌 댐이 가득 차서 바짝 마른 퀸즐랜드 서부 지역 일부가 필요로 하는 물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상황이 달라졌고, 앞으로 7일 동안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타운스빌이 지난 수년 동안 이런 날씨를 보지 못했지만, 타운스빌 댐이 가득 차고 흘러가는 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현재 홍수 피해 지역에는 6개 학교가 휴교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