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 테러토리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명이 더해지며 캐서린과 로빈슨 리버 감염 집단 규모가 25명으로 늘었다.
노던 테러토리 11월 19일 코로나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2명 추가… 캐서린, 로빈슨 리버 감염 집단 25명으로 증가
- 1명은 59살 원주민 여성, 다른 1명은 33살 비원주민 남성 (의료계 종사자)
- 16세 이상 2차 백신 접종률 72.11%, 1차 백신 접종률 85.14%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중 1명은 33살 남성으로 직장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비원주민 의료계 종사자이고, 다른 1명은 59살의 원주민 여성으로 집에서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거너 노던 테러토리 수석 장관은 보건 당국이 첫 번째 감염 집단과 9일 후 나타난 두 번째 감염 집단 간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너 장관은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모르거나, 혹은 알고 싶어 하지 않거나, 캐서린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을 실질적인 가능성이 있다. 이 사람들이 지역 사회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라며 “최선의 시나리오는 운이 좋아서 지금까지 확인된 것 이상으로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은 것이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주일간 조용히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고 지금이 바로 재난을 발견하기 하루 이틀 전 상황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진상을 규명하는 유일한 방법은 캐서린 지역 사회 주민들이 철저하게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350명에 달하는 로빈슨 리버 지역 주민의 1차 백신 접종률이 오늘 중 100%에 도달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발병 전 이 지역의 1차 백신 접종률은 87%,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은 77%로 다른 원주민 지역 사회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노던 테러토리 전역의 16세 이상 2차 백신 접종률은 72.11%, 1차 백신 접종률은 85.14%를 기록 중이다. 또한 호주 전역의 16세 이상 2차 백신 접종률은 84.2%, 1차 백신 접종률은 91.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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