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1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 독일)를 세트 스코어 3-1(6-7<6> 6-2 6-4 7-6<6>)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준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4세트까지 내리 승리를 거머쥐며 3시간 30분의 혈투를 끝냈다.
조코비치는 이날 게임 도중 경기가 풀리지 않자 코트 위로 라켓을 내리치며 분풀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호주 오픈 3연패와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아슬란 카라체프(114위/ 러시아)와 결승행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한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오사카 나오미(3위/ 일본)가 셰쑤웨이(71위/ 대만)를 세트 스코어 2-0(6-2 6-2)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019년 호주 오픈 이후 2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는 오사카는 4강에서 4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세리나 윌리엄스(11위/ 미국)를 상대하게 된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시모나 할레프(2위/ 루마니아)를 2-0(6-3 6-3)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17일에는 호주의 애슐리 바티(1위)와 카롤리나 무호바(27위/ 체코)의 8강전이 치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