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2주 만에 다시 1만 명 넘어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만에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Victorian health workers distribute rapid antigen tests to residents.

Victorian health workers distribute rapid antigen tests to residents.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650명과 사망자 5명이 추가됐다.


3월 2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10,650명, 사망 5명, 입원 환자 1,072명, 중환자 45명
  •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7,126명, 사망 28명, 입원 환자 264명, 중환자 37명

전날 3,018명이 급증하며 8,87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된 이후 이번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2주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화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1,072명으로 이중 45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6세 이상 주민의 94.3%가 2차 백신을 접종한 상태로 54.5%는 3차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12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의 경우 79%가 2차 백신을 접종했고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의 경우 47.6%가 1차 백신을 접종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26명과 사망자 28명이 더해졌다.

신규 확진자 중 4,743명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양성을 확인했고 2,383명은 PCR 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했다.

화요일 자정 기준으로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병원 입원 환자 수는 264명을 기록했으며 전날에 비해서는 9명이 늘었다. 이중 37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중증 환자는 5명으로 파악된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8세 이상 주민의 59.4%가 코로나 바이러스 3차 백신을 접종했다.

한편 태즈매니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68명을 기록하며 전날 기록했던 957명에 비해 하락했다. 어제 기록한 957명의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19일 이후 태즈매니아에서 기록한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 수였다.

현재 태즈매니아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12명으로 이중 2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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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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