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3일간 폭염 예고… 소방 당국, 화재 위험 경보 발령

시드니 기온은 월요일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화재 위험을 언급하며 2년여 만에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atwave

시드니 기온은 월요일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Getty

Key Points
  • 월, 화, 수 3일간 뉴사우스웨일스주 여러 지역에 폭염 전망
  • 일부 지역 최고 기온 40도 넘어… 버크 최고 기온 41도
  • 센트럴 산맥 지역, 34개 학교 휴교
3일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주 소방 당국이 많은 지역에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 중이다.

오늘 뉴사우스웨일스주 해안가 지역과 중서부 지역에는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며, 주 일부 지역에는 이번 주 수요일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부 지역에는 40도를 웃도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으며 오늘 버크(Bourke) 지역의 최고 기온은 41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센트럴 산맥 지역의 산불 위험 지역 내 34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한편 시드니 기온은 월요일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화재 위험을 언급하며 2년여 만에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시드니 최저 기온은 21도 미트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요일 시드니 기온은 최고 34도, 최저 22도가 예상되며 수요일에는 최고 30도, 최저 1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그레이트 헌터, 센트럴 레인지, 로워 센트럴 웨스트 플레인에 극심한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의 사라 스컬리 기상학자는 “폭염으로 인해 안전상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며 “신체가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최저 기온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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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 read

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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