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구금 중 사망 사건’ 여야 합동 조사 실시

‘구금 중 사망 사건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어떻게 조사됐는지?”를 살펴볼 여야 합동 의회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Thousands of protesters kneel and salute at a Black Lives Matter rally in Sydney

Thousands of protesters kneel and salute at a Black Lives Matter rally in Sydney Source: AAP

시드니 전역에서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 시위가 시작된 이래로, ‘구금 중 사망 사건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어떻게 수사됐는지?”를 살펴볼 여야 합동 의회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수요일 오후 녹색당이 발의한 동의안은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준의 원주민들이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구금되어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의회 조사를 실시할 위원회에는 정부, 야당, 무소속 의원을 대표해 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녹색당의 데이비드 슈브릿지 하원 의원은 뉴사우스웨일스주 교도소의 행적을 심사하는 6개의 각기 다른 감독 기구가 이미 있었지만, 구금 상태에서 사망한 사건의 경우 결정적인 증거를 얻기 위해 독립된 수사관을 교도소로 보낼 권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스브릿지 의원은 목요일 성명을 발표하며 “우리는 뉴사우스웨일스에 구금된 원주민들에 대한 과잉 대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요구하며 수십 년 동안 캠페인을 벌여 온 용감한 가족들과 원주민 공동체의 승리”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UTS의 라리사 베흐렌트 법학과 교수는 이번 동의안이 구금 중 사망자 조사에 대한 “더욱 투명한 절차”의 중요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Share

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