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코로나19 봉쇄 추가 완화, 금요일부터 100명 모임 허용’

뉴질랜드에서는 금요일부터 최대 100명이 단체로 모일 수 있게 된다.

New Zealand Prime Minister Jacinda Ardern addresses a press conference in Wellington, New Zealand, Thursday, May 14, 2020.

New Zealand Prime Minister Jacinda Ardern addresses a press conference in Wellington, New Zealand, Thursday, May 14, 2020. Source: Pool Getty Images

뉴질랜드 정부가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추가 완화함에 따라 금요일부터는 모임 가능 한도가 100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결혼식, 장례식, 종교 예배에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일 수 있게 됐다.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8일 동안 단 한 건의 신규 확진자 사례만 발견됐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모임 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호주를 비롯한 우리가 비교할 수 있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우리가 가장 관대한 환경을 갖게 된 것을 의미한다”라며 “열심히 초기에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모임 한도가 100명으로 늘어나면서 지역 스포츠는 물론이고 프로 스포츠 재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모임 인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금지 조항은 그대로 남게 된다.

대형 콘서트는 사실상 금지 상태가 이어지며, 펍과 나이트클럽을 포함한 업소들은 모두 착석한 상태의 서비스를 유지해야 한다.

아던 총리의 내각은 2주 후에 추가 완화 여부를 고려할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함께 모일  있는 인원 수는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를 따라야 합니다.

코로나19 검사가 현재 호주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감기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에게 전화를 하거나,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하세요.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추적 (COVIDSafe) 여러분의 전화기에 다운로드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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