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결집 '정치 행동 콘퍼런스’ 에 반대시위 격화...1명 연행

오늘 시드니에서 ‘보수 정치 행동 콘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행사장 안밖에서 반대 시위가 이어졌다.

A protester has been arrested after throwing coffee over an attendee of the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CPAC) in Sydney.

A protester has been arrested after throwing coffee over an attendee of the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CPAC) in Sydney. Source: AAP

오늘 시드니에서 열린 ‘보수 정치 행동 콘퍼런스(CPAC)’에서 참석자들에게 커피를 던진 시위대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에서 열리는 보수주의자들의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로, 나이젤 파라지와 라힘 카삼이 연설자로 나서는 등 콘퍼런스 시작 전부터 논란이 이어져왔다.  

우파 선동가로 알려진 라힘 카삼은 오늘 콘퍼런스에서 토니 애봇 전 연방 총리, 브렉시트 캠페인을 이끈 나이절 페라지와 함께 연설자로 나섰다.

콘퍼런스 행사장 앞에서 시위를 벌인 전국 학생 연합(National Union of Students)의 허샤 카드콜 씨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불안하고 염려되며, 싸워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카드콜 씨와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안에서 “싸우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구더기 같은 토니 애봇”과 같은 구호를 외쳤다.

일부 참석자들이 시위대와 맞서며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경찰이 나서 두 그룹을 떨어뜨려 놓았다.

뉴사우스웨이즈 주 경찰은 SBS 뉴스에 “여성 한 명이 체포됐으며 아직 기소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카드콜 씨는 “시위대들이 극우 인사들의 집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은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훨씬 더 탄압되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그래서 이 같은 의제에 맞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드콜 씨는 “많은 연사들은 이민과 성소수자를 반대하는 사람들”이라며 “여성들이 1950년 가정주부들처럼 부엌에만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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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ck Bake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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