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통신미디어당국(ACMA), 옵터스에 벌금 150만 달러 부과
-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긴급 서비스 데이터베이스에 모바일 고객 20만 명의 세부 정보 업로드하지 않아
공공 안전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통신사 옵터스가 150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호주통신미디어당국(ACMA)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옵터스가 긴급 서비스 데이터베이스에 모바일 고객 20만 명의 세부 정보를 업로드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다.
통합 공공번호 데이터베이스(IPND)는 트리플 제로 통화 중에 경찰, 소방서, 구급차 서비스에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며 산불 등 재난 시 긴급 경보 발령에도 사용된다.
호주통신미디어당국의 사만다 요크는 “응급 서비스가 방해를 받으면 호주인의 안전에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옵터스가 오랫동안 그 자리에 고객들을 내버려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옵터스는 재정적 벌금뿐만 아니라 법원이 강제하는 데이터베이스 준수 여부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수행하고 제시된 모든 권고 사항도 채택해야 한다.
한편 호주통신미디어당국은 지난 18개월 동안 유사한 데이터베이스 책임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다른 통신사 5곳에 2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사만다 요크는 “모든 통신사들은 제3자 공급업체에 대한 강력한 감독, 보증 프로그램을 포함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옵터스 대변인은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을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라며 “옵터스는 독립적인 조사를 완료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