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치인으로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앤드류 브래그 상원의원은 지난 3월 6일 울릉공 인근에서 거행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 브래그 상원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알려지자 야권에서는 다음주 연방의회 일정을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경기 부양안을 비롯 처리해야 할 법안이 산적해 자유당 연립으로서는 의회 일정 단축 제안을 선뜻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티앙 포터 연방법무장관과 노동당의 사무총장 토니 버어크 의원은 의회 일정 단축 문제를 놓고 계속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