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페니웡 외무장관, 이스라엘 라파 공습 언급…인도적 휴전 촉구
- 이스라엘군, 라파 중심부 진입…호주 정부 더 강력한 입장 취해야
- 유엔 산하 국제사법재판소, 라파 공격 중단 명령…이스라엘, 묵살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라파에서 수십 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돼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남단 라파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 탱크가 라파 중심부에 들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호주 정부가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촉구가 일고 있다.
이스라엘은 앞서 지난 26일 라파의 한 난민촌에 공습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최소 45명이 숨졌다.
웡 장관은 가자지구 내 구호품이 들어갈 수 있도록 호주 정부는 인도적 휴전을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엔 산하 국제사법재판소가 라파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묵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