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두 형제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19세 청년이 법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 후 정신 감정을 받고 있다.
19세의 틴컴 베르논 피터슨 크로프츠(Teancum Vernon Petersen-Crofts)는 퍼스 교외의 주택에서 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요일 아침 퍼스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30킬로미터 떨어진 엘렌브룩의 주택에서 48세의 어머니 미쉘 피터슨과 8살 난 아들 루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살의 벨라 양은 뒷마당에서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요일 미드랜드 치안 법정에 출두한 피터슨 크로프츠 군은 신원 확인을 위한 요청을 받은 후 계속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리프’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숲속으로 나를 데려가고 싶어 하는 그가 범죄자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곁에 선 경비원에게는 “연쇄 살인범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레그 스미스 치안 판사는 피터슨 크로프츠의 정신 건강 문제를 언급하며, 다음 법정 출두 전까지 프랜크랜드 센터 병원에 입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7월 23일 법정 출두 전까지 피터슨 크로프츠에 대한 정신 건강 보고서가 작성될 예정이다.
피터슨 크로프츠는 그의 어머니와 형제들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한 주택에서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