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치안,테러 우려 증폭

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치안, 테러, 감염병 등 악재로 얼룩지고 있다고 전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은 호주 동부 표준시로 오는 6일 오전 8시15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 열린다.

특히 리우 올림픽의 치안 부재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호주 대표팀의 숙소 주변에서 연거푸 터지면서 호주 대표팀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림픽을 몇 달 앞두고는 지카 바이러스가 가장 큰 이슈였으나 최근 다행히 지카 바이러스 확진 건수는 줄었지만 리우데자네이루는 불안하다는 것이 해외 취재진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치안이 불안정한 가운데, 테러의 위협도 도사리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경기장도 숙소도 모두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개막식이 열리는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는 의심스러운 포장물을 조사하려고 탐지용 로봇을 투입하자마자 굉음과 함께 폭발물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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