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가이드: 호주에서 취업 면접 기회 잡기

새로운 이민자에게 취업은 중요한 정착 과정의 한 부분으로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Business people shaking hands in meeting

Business people shaking hands in meeting Source: Getty Images

취업 면접은 개인적 연줄이나 추천으로 이뤄지곤 합니다. 면접 기회를 잡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알아봅니다.

본인의 강점 파악하기

본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의 강점을 묻는 질문은 모든 면접 시 불쑥 튀어나옵니다. 여러분의 강점에 대한 질문에 대비하는 최선의 방법은 면접 전 이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Wikijob은 여러분의 역량과 인성을 업무에 요구되는 필요와 능력에 맞추라고 조언합니다.

1. 직무 기술서를 꼼꼼히 살펴 핵심 요구 사항을 파악합니다. 회사가 다수의 부서와 연계된 직무를 수행할 사람을 찾는다면 대화 및 대인관계 기술이 출중해야 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2. 이후 본인의 강점 다섯 가지를 파악하고 이를 업무 요구사항과 스킬에 맞추도록 합니다.

3. 양이 아닌 질을 고려해야 합니다. 몇 가지 주요 강점을 부각하고 이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합니다. 그래야 면접관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질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4. 과도한 자신감과 겸손함 사이에 균형을 맞추도록 합니다. 본인의 강점을 너무 많이 기술하면 자만해 보이고 그와 반대로 너무 적게 기술하면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더 심각하게는 능력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5. 본인의 각각의 강점에 대해 예를 들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지원하는 회사 파악하기

목표로 삼은 회사와 지원하는 업종을 조사해 많이 알아두도록 합니다. LinkedIn 또는 Google를 통해 공용주의 이름을 미리 알아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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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용주는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낼 것을 요구하므로 직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이메일 계정을 설정합니다. 또한 즉각적 논의나 후속 조치를 위해 채용담당자와 직접 연락하는 데 주저해선 안됩니다.

이력서 두드러지게 작성하기

취업에 있어 이력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최신 정보를 담도록 하고 다른 지원자의 이력서보다 두드러지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력서에 고용주가 찾고 있는 기술을 반드시 반영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력서 작성 도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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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채용 담당자가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입사 지원서가 걸러진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Job Transition Strategy의 레이 파브리 커리어 코치는 “컴퓨터 프로그램은 이력서의 키워드를 읽어낸다면서 컴퓨터 시스템에 적합하게 이력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채용에 필요한 특정 요구 사항이 자기 소개서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 빠르게 걸러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숨겨진 구인 시장의 문 두드리기

레이 파브리 커리어 코치는 숨겨진 구인 시장에 침투하기 위해선 네트워킹과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잠재적 고용주에게 어필할 방법을 전략적으로 세우라고 조언합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파브리 커리어 코치는 호주의 대표적 구인구직 사이트인 Seek이나 Indeed를 통해 구직 기회를 찾기 보다는 일자리의 70% 가량이 광고되지 않는 호주 내 숨겨진 구직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을 조언합니다.

그는 “하나의 구인 광고에 4백명에서 1천 4백 명 가량이 몰리는데, 모든 사람과 똑 같은 방법으로 취직하려 하고, 본인이 하나의 일자리에 몰린1천 4백 명의 지원자 가운데 한 명으로 호주에서 직업 경력이 없다면 기회를 잡기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인터뷰에서 무엇을, 어떤 목소리 톤으로 말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며, 바디 랭귀지를 사용하는 것도 추가 점수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AMES 영어 수업의 지도 교사 루크 트레드웰 교사는 일부 문화에서는 매우 심각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잠재적 고용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호주의 직장 문화에서는 본인 능력에 다소 자신이 없거나 지원한 일자리에 진정으로 관심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 워크숍에 참가하기

Job interview prep
Source: Getty Images
호주 구직 시장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무료 고용 워크숍에 언제든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주의 AMES는 호주에 새로 당도한 이들을 위해 고용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MES 영어 수업의 지도 교사 루크 트레드웰 씨는 자원봉사를 통해 호주에서의 경력 부족을 극복할 것을 제안합니다.

센터링크와 이 외의 직업 소개소에 등록하기

Centrelink sign
Source: AAP
센터링크와 Job Services Australia와 같은 기관은 구직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무료 시설을 제공합니다. 이들 기관은 센터링크 보조금 수령 자격이 있는 이들의 구직을 도와줄 인력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는 번역 자료를 15개 언어로 보실 수 있습니다.

Job active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The Department of Employment를 방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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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Ildiko Dauda
Presented by Euna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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