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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정전 사태 지속… “주민 12,000명 여전히 전기 공급 못 받아”

어둠 속에서 생활한지 4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1만 2,000명에 달하는 남호주 주민들에게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WILD WEATHER ADELAIDE
A fallen tree that has hit power lines, affecting local residents on Ashbrook Avenue, in Payneham, Adelaide. Monday, November 14, 2022. Source: AAP / MORGAN SETTE/AAPIMAGE

Key Points

  • 토요일 남호주주에 벼락 423,000회… 163,000채 전기 끊겨
  • 남호주 주민 12,000명 여전히 전기 공급 못 받아

지난 주말 들이닥친 폭풍으로 애들레이드 동부의 주요 송전탑이 심각한 영향을 받은 후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어둠 속에서 생활한지 4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1만 2,000명에 달하는 남호주 주민들에게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토요일 남호주주에는 42만 3,000회에 달하는 벼락이 내려쳤고 강풍과 집중 호우가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전선이 끊어지고 경미한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500건을 넘어섰다.

이번 정전 사태는 2016년 주 전역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 이후 최악의 사태로 건물 약 16만 3,000채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혼란 상태는 애들레이드 힐스와 리버랜드를 가로지르는 교외 지역을 넘어 에어와 요크 페닌슐라까지 광범위하게 이어지고 있다.

전력회사인 일렉트라넷은 타일렘 벤드 인근의 타워가 손상돼 빅토리아주와의 상호 연결 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사이먼 엠스 최고경영자는 “타워는 30~40년이 됐고 높이는 약 50m”라며 “목요일에 호주에너지시장운영국(AEMO)과 남호주 전력 네트워크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전 여파로 SACE 시험이 차질을 빚었고, 20개 가까운 학교가 문을 닫았다.

한 학교는 어제 화학 시험을 치르지 못했고, 오늘은 심리학과 일본어 시험을 치르는 학생 90여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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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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