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로축구 현대 A-리그 2019/20 시즌 개막전에서 시드니 FC가 5골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3-2로 물리치고 서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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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레이드 쿠퍼 스타디움에서 11일 오후 거행된 이날 경기는 2-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경기 종료 3분 전 시드니 FC의 라이언 맥고완의 결승 헤딩골로 승부가 갈렸다.
시드니 FC는 주공격수 아담 레이 폰드레이가 전반에 두 골을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의 니콜라 밀루스닉과 알 하산 투레이의 만회골로 경기는 원점으로 되돌려졌다.
2-2로 팽팽히 맞선 이날 경기는 경기 종료 3분전 시드니 FC의 브랜던 오닐의 코너킥을 라이언 맥고완이 헤딩으로 골로 연결시키며 90분의 드라마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