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언론 매체를 통해 “호주가 북한에 대한 미국의 노골적인 정치적, 군사적 도발에 동참하는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라며 ‘호주 정부가 화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을 통해 호주 정부의 공식 인물들이 미국의 대북 군사 옵션을 지지하는 것은 트럼프의 '미국 제일주의'에 이용당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호주 주둔 미군과 호주군이 지난 4월부터 북한을 겨냥한 상륙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6·25전쟁의 비참한 과거를 되풀이하는 자살행위라고 비난했다.
한편 줄리 비숍 외무 장관과 마리스 패인 국방 장관은 어제 서울에서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만나 2+2 연석회의를 가졌다. 호주와 한국 양국의 외교· 국방 장관은 연석회의를 통해 북한을 변화시켜 비핵화 협상에 나서도록 외교· 경제적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었다.
With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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