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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리지 테러 공격, 호주인 3명 부상

영국 런던 브리지 인근에서 벌어진 테러 공격으로 현재까지 호주인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Bishop update on affected Australian following London attack

34살의 브리즈번 여성인 캔디스 헤지 양은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이 휘두른 칼로 목에 큰 상처를 입었고, 응급 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영국에 1년 여간 머물며 이번에 테러 공격이 가해진 버러 마켓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해 온 헤지 양은 현재 세인트 토마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헤지 양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고통이 있지만 회복될 것이라며 염려해 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Hey everyone, just so you know im doing ok. Bit of pain but I will survive. Thanks for your thoughts and well wishes. Love to all)"라고 적었다.

그녀의 어머니인 킴 델 토로 씨는 수술이 마쳐진 후 딸과 스카이프로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ABC 방송에서 어머니는 “딸이 많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화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녀가 무사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줄리 비숍 외무 장관도  헤지 양의 아버지와 연락을 취했다.

Father of Candice Hedge speaks of ordeal

뉴스코프는 또 다른 호주인 피해자가 다윈 출신의 남성인 앤드류 로리슨 이라고 밝혔다. 목에 피가 묻은 붕대를 들고 소셜 미디어에 비디오를 올린 이 남성은 “그가 내게 공격을 가했지만 재빨리 피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부는 위의 2명의 호주인 외에 또 다른 한명의 호주인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 피해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Theresa May calls to ramp up counter-terrorism

런던 경찰청의 마크 로울리 치안감은 이번 사건을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려 했다는 첫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밤 런던 시내에서 발생한 차량 흉기 테러로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50  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3명이 경찰에 의해 사살됐고, 호주인 캔디스 헤지 양을 포함한 부상자 2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런던 경찰청의 마크 로울리 치안감은 이번 사건을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려 했다는 첫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차량이 계속해서 인근의 버러 마켓으로 이동했고 용의자들이 차량을 버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수의 시민이 흉기에 찔렸다고 밝혔다.

로울리 치안감은 "경찰이 첫 신고가 있은 지 8분 만에 용의자를 향해 발포했을 당시  용의자들은 폭탄 조끼로 보이는 것을 입고 있었으나 가짜인 것으로 판명됐다"라면서 "영국 교통경찰과 런던 경찰청, 런던 긴급출동 소방서가 긴밀히 협조하며 대응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London Bridge victims receive emergency CPR

당시 목격자인 토비 씨는 테러 발생 후 근처 호텔에 부상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구조를 도왔다고 전했다. 토비 씨는 "테러 공격이 맞다"라고 전하며 "프리미어인 호텔의 큰 문으로 사람들을 들여보내고, 나와 다른 셰프들이 문을 잠근 뒤 모든 사람들이 호텔 안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 한 후 3층으로 올라갔고 각 방에 사람들을 5명씩 들여보내고 탈출 알람이 울릴 때까지 호텔 방에 대피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People running from the scene at London Bridge

'We're united in this together': Sho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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