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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택시, 임대 자동차 운전사 6000여 명, ‘우버’ 상대로 집단 소송 제기

수천 명의 호주 택시 운전사와 임대 자동차 운전사들이 글로벌 기업 ‘우버’가 호주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هزاران راننده تاکسی استرالیایی از شرکت اوبر شکایت کرده اند.
Source: AAP

수천 명의 택시 운전사와 임대 자동차 운전사들이 글로벌 기업 ‘우버’가 호주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모리스 블랙번 로이어스(Maurice Blackburn Lawyers)’는 빅토리아, 뉴사우스웨일즈, 퀸슬랜드, 서부 호주 주에 있는 6000명 이상의 운전자들이 집단 소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버 운전사들이 제대로 면허를 받지 않았고, 절절한 인가도 받지 않았다”라며 호주에서의 우버 운전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집단 소송을 총괄하는 모리스 블랙번의 앤드류 왓슨 씨는 “호주에서 우버가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것과 관련해 이번 집단 소송은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근면히 일하며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의 삶에 끼친 파괴적인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업체들이 법위에 자신을 올려놓고, 타인의 불이익을 감수하며 불법 영업을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운전사들은 집단 소송을 통해 “우버가 시행 활동을 피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결과적으로 택시 운전사, 임대 자동차 운전사, 법을 준수하는 운전사들에 대해 불공정한 방법으로 경쟁적 우위를 점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집단 소송을 이끈 멜버른 브룬스윅 주민 ‘닉 안드리나키스’ 씨는 우버가 자신의 생계를 빼앗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버지가 택시를 소유하고 운전해 왔기 때문에 택시 운전사는 내 핏속에 흐르는 산업이자 직업이고, 내가 평생 사랑한 직업”이라며 “하지만 우버가 저지른 불법 행위의 영향으로 갑자기 모든 것을 빼앗겼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우버 측 대변인은 아직 집단 소송에 대한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버는 “380만 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A에서 B로 이동하는 믿을만한 선택으로 우버를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라며 “호주의 주정부들이 교통 정책의 한 부분으로 공유 자동차를 인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집단 소송은 제3자 소송 담당자가 소송 비용을 대신하는 방법으로 오늘 빅토리아 주 대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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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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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AP-SBS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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