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결승] '움티티 결승골' 프랑스, 벨기에 1-0 꺾고 결승행

프랑스가 벨기에를 꺾고 12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는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Pogba

Francia celebra el gol contra Bélgica Source: Getty Images

프랑스가 11일 오전 4시(호주 동부표준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사무엘 움티티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3-5-2로 맞섰다. 프랑스는 지루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2선에는 마투이디, 그리즈만, 음바페를 세웠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자르, 루카쿠, 데 브라이너 등 '황금 세대'를 앞세워 대회 6연승을 질주했던 벨기에는 4강에서 프랑스에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도 결승 진출의 꿈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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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The World Game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Omni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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