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5월 실업률 3.9% … 약 50년 만에 최저치 유지
- 불완전고용률 6.1%에서 5.7%로 하락
- 5월 신규 일자리 얻은 사람 60,600명
5월에도 호주 실업률이 3.9%를 유지하며 고용 시장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에 새로 일자리를 얻은 사람은 6만 600명으로, 실업률은 전달과 동일한 3.9%를 기록했다. 실업률 3.9%는 약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현재 호주에서 일자리를 갖고 있는 사람의 수는 1,351만 900명으로 늘었다.
한편 불완전고용률(underemployment rate)은 6.1%에서 5.7%로 낮아졌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불완전고용이란 더 일하고자 하는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노동 시간이 짧은 경우를 가리킨다.
통계청은 일자리를 갖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경제활동참가율(participation rate) 역시 66.4%에서 66.7%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의 비욘 자비스 노동 통계 국장은 “5월에도 고용이 늘며 2021년 말 락다운 해제 이후 7개월 연속으로 고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지난 3개월간의 평균 고용 증가 수(30,000)는 팬데믹 이전 한 달 평균 2만 명에 비해 훨씬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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