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와 베이징 간에 맺은 기념비적인 항공 협약으로 인해 호주에 방문하는 중국인들의 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항공사와 호주 항공사의 탑승객 수용 제한이 지난해 말 해제됨에 따라 호주와 중국 양국 도시들의 항공기 취항 횟수가 무제한으로 풀리게 됐다. 중국이 이와 같은 협약을 다른 나라와 맺은 것은 호주와의 협약이 처음이다.
한편 스티브 치오보 통산 투자 장관은 다음주 항공사 관계자와 관광업계 대표단을 이끌고 베이징과 샹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치오보 장관은 AAP에서 “중국은 호주에 있어 가장 가치 있는 관광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2020년 까지 130억 달러 이상으로 시장이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의 관광 산업이 성장할 경우 호주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0만명의 중국인이 단기 여행 목적으로 호주를 방문하며 뉴질랜드에 이어 해외 방문객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국인 관광객의 수는 오는 2019~20년까지 200만 명까지 성장하고, 호주 경제에 164억 달러의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