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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미국, "북한 핵무기 포기해야.."

호주와 미국은 오늘 시드니에서 외교국방 장관급 회담을 열고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를 요구했다.

US Secretary of State Rex Tillerson and Australian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Julie Bishop are greeted by Governor of NSW David Hurley
US Secretary of State Rex Tillerson and Australian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Julie Bishop are greeted by Governor of NSW David Hurley Source: GETTY IMAGE POOL

호주와 미국은 오늘 시드니에서 외교국방 장관급 회담을 열고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를 요구했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과 마리스 패인 국방장관은 미국의 렉스 틸러스 국무장관, 제임스 마티스 국방장관을 만나 북핵 문제와 테러 위협, 기후변화 이슈 등을 논의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 이슈에 대해 호주와 미국 간의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패인 장관은 "북한이 핵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라고 비판하고, "북한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호주와 미국이 북한을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패인 장관은 "역내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불안을 가져오는 행동에 대해서는 북한 정권이 더 큰 비용을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과 역내 다른 파트너가 북한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 회담에서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결정이 꼭 기후변화 대처 노력을 외면하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며칠 전 '자국의 국익 특히 일자리에 더욱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파리 기후협정을 재협상하거나, 새로운 기후협정을 제안할 의사가 있다'라며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했다. 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변화 이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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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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