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롱탄 전투 50주년을 맞아 헌화식과 한 번에 최고 100명까지 현장 접근을 허용했다.
턴불 총리는 어젯밤 응웬 쑤엔 푹 베트남 총리에게 전화해 민감성을 이유로 막판에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한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롱탄에서 호주 참전용사들의 참배를 허용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턴불 총리는 "베트남으로 간 우리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이 롱탄 전투를 기념하도록 해준 베트남 총리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 베트남 참전용사협회 맥스 볼 전국 부회장은 롱탄 전투 기념식을 위해 캔버라에 모인 참전용사와 가족에게 군인이 과거에 했던 기여와 현재에 하고 있는 기여를 모두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볼 부회장은 "전투 참전 용사에 대한 지속적인 커뮤니티 지원이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모든 정당 지도자에게 현재와 미래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방위군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오늘은 베트남 롱탄 마을 인근에서 벌어진 전투로 호주군 17명과 베트남군 200여 명이 전사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