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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경찰, 차량 공격 발생 시 범인 향해 총기 발사 예정

차량을 살인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빅토리아 주 경찰이 범인을 향해 총기를 발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Police are seen at an incident on Bourke Street in Melbourne.
File photo Source: AAP

차량을 살인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빅토리아 주 경찰이 범인을 향해 총기를 발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년 전 멜버른 버크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새로운 지침이 발표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지침에는 새로운 ‘적대적 차량’에 대한 정책이 포함됐으며, 경찰관들은 차량 공격을 막기 위해 ‘모든 전술적 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경찰관들은 공격 차량을 들이받거나, 차벽을 이용하거나, 차량을 박아 넣을 수 있으며 마지막 수단으로는 범인에게 총격을 가할 수 있다.

셰인 패튼 경찰 부청장은 차량 공격 발생 시 시민들이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빅토리아 주는 차량 공격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지닌 호주 최초의 지역이 된다.

패튼 부청장은 오늘 “다행히 이 같은 차량 공격이 일상적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라며 “적대적인 차량 공격에 대한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고 시민들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을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위협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곳 멜버른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경찰관들이 상황을 평가하고 적절히 행동할 수 있을 것을 신뢰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2월 중순부터는 빅토리아 주 경찰들이 새로운 정책에 대한 온라인 및 대면 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2020년 중순까지 훈련이 마쳐질 예정이다.

올해 초 빅토리아 주 대법원은 멜버른 버크 스트리트 살인 사건의 가해자 제임스 가가술라스(29. James Gargasoulas)에게 무기 징역을 선고한 바 있다.

2017년 1월 20일 가가술라스는 멜버른의 가장 번화가 중 한 곳인 버크 스트리트 몰 앞에서 훔친 차량으로 시민들에게 돌진해 6명을 살해하고 27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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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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