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호주 주의 마크 맥고완 주 총리는 마가렛 강 인근 농가에서 가족 7명이 총탄에 맞아 숨졌지만 ‘호주는 조심스럽고 엄격한 총기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본보기로 남아있다’라며 호주의 총기법을 옹호하고 나섰다.
금요일 서부 호주 주 마가렛 강 인근의 오스밍턴 마을 농가 주택에서 3대 가족의 총기 피살 사건이 발생했다. 농가 주택에서 노부부와 딸 그리고 딸의 네 자녀 등 가족 7명이 총탄에 맞아 숨졌다.
일가족은 허가받은 총기를 소지한 할아버지가 쏜 총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 맥고완 주 총리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호주가 여전히 훌륭한 총기 규제의 표본으로 남아 있다고 보는지?” 질문을 받았다.
맥고완 주 총리는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총기 소지법을 지니고 있다”라며 “호주는 총기 소유와 사용에 대해 매우 신중하고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 세계에서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서 “이번 사건의 경우 모든 총기들이 허가를 받았으며, 해당 총기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이 벌어진 곳은 농가로 어떤 면에서는 이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 밖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맥고완 주 총리는 “검시관이 이 문제를 조사할 것으로 보이며, 입법 변경에 대한 검시관의 의견이 나오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언론들은 1996년 4월 28일 발생한 타스마니아 포트 아서 총기난사 사건 이후 국내적으로 최악의 총기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Lifeline 13 11 14.
Suicide Call Back Service 1300 659 467
MensLine Australia 1300 78 99 78
Multicultural Mental Health Australia www.mmha.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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