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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은행 “22개 지점 문 닫는다”

웨스트팩 은행이 22개 은행 지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Westpac signage seen in Sydney.
Westpac signage seen in Sydney. Source: AAP

케네스 해인 위원장이 금융권 로열 커미션의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지 1주일이 되지 않아  웨스트팩 은행이 22개 은행 지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시드니 조지 스트리트와 마틴 플레이스를 비롯해 대도시 도심 지역에 위치한 일대일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던 은행 지점 상당수가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에서 문을 닫는 지점은 8곳으로, 이밖에는 퀸슬랜드 남동부 3곳, 빅토리아 주 8곳, 애들레이드 1곳, 퍼스 1곳이 더해질 전망이다.

웨스트팩 은행의 대변인은 “우리의 고객들이 현재와 미래에 어떻게 은행을 선택하는지를 반영하기 위해 우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12개월 동안 지점망을 이용한 은행 거래는 2% 미만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뱅킹과 모바일 뱅킹 서비스의 편리함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웨스트팩은 이번 지점 폐쇄 결정이 거래량, 위치, 지역 사회가 의존하는 다른 서비스 요소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 노조의 줄리아 앵그리사노 사무총장은 “금융권에 대한 로열 커미션의 보고서가 발표된 후 이 같은 지점 폐쇄 결정이 내려진 것은, 웨트팩 은행이 사람이 아닌 이익에 더욱 집중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은 은행들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하지만 은행 지점 폐쇄 결정은 지역 사회의 인내심을 걷어차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지난 월요일 금융권 로열 커미션의 최종 보고서가 발표된 후 웨스트팩 은행의 브라이언 하처 최고 경영자는 “정책 입안자와 규제 기관과 함께 고객과 금융 산업을 위한 최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웨스트팩은 지난 3년 동안 6000만 달러를 들여 호주 우체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호주 지방 도시의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나섰으며, 올해는 은행 지점과 자동인출기 네트워크에 1억 2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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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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