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청소 업체 직원 24시간 파업… 시드니, 캔버라 일부 지역 쓰레기 수거 미뤄져

쓰레기 청소 업체 근로자들이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China's ban on foreign waste has prompted a rethink on kerbside recycling.

쓰레기 청소 업체 근로자들이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Source: AAP

Key Points

  • ‘근무 시간 연장, 초과 근무 수당 감소’ 항의… 클린어웨이 직원 24시간 파업 돌입
  • 시드니와 캔버라 일부 지역 쓰레기 수거 미뤄져

쓰레기 트럭 운전자의 24시간 파업이 진행되며 시드니와 캔버라 일부 지역의 쓰레기 수거가 미뤄지고 있다.

쓰레기 청소 업체인 클린어웨이(Cleanaway company) 직원들은 오늘 근무 시간 연장과 초과 근무 수당 감소에 항의하며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랜드윅(Randwick), 어스킨 파크(Erskine Park), 실버워터(Silverwater), 시드니 시, 캔버라 등에 있는 5만 여개의 주거용 및 상업용 쓰레기통이 수거되지 않고 있다.

한 근로자는 오늘 오전 투데이쇼에 출연해 “1년이 넘도록 그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그들은 그저 지위를 빼앗고 싶어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운수 노조는 이들 노동자에 대한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 동일한 시간의 노동과 조건으로 현재의 기업 협약이 지속되기를 원하고 있다.

노조는 오늘 사측 대표와 만나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

운수 노조(Transport Workers' Union)의 뉴사우스웨일스/퀸즐랜드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리처드 올슨 씨는 “노동자들이 끔찍한 대우를 받고 있다”라며 “청소 노동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노동자들에게 더 빨리, 더 오래 일하라는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회사 측은 노동자들의 파업권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사측은 모든 당사자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업 협약을 위해서 협상해 왔다”라고 말했다.

클린어웨이는 파업 후 직원들에게 수정된 제안을 했다며 “우리 직원들이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인 합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조와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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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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