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 뉴스: 2024년 2월6일 화요일

KING CHARLES III WAX FIGURE SYDNEY

The brand new Madame Tussauds wax figure of King Charles III, is revealed at the Queen Victoria Building along side wax figures of Prince William, Catherine the Princess of Wales and Prince Harry in Sydney, Wednesday, May 3, 2023. The coronation of King Charles III will take place this Saturday in the United Kingdom. (AAP Image/Dean Lewins) NO ARCHIVING Source: AAP / DEAN LEWINS/AAPIMAGE

2024년 2월6일 화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퀸즐랜드, 2046년까지 5만3500개 이상 사회주택 건설·인수…"연구 통해 수립된 계획"
  • 찰스 국왕, 암 진단 후 치료 시작…알바니지 총리, 오늘 왕실과 연락 취할 것
  • 야당, 3단계 감세안 지지 여부 오늘 결정…지지 방향으로 가닥
  • 윤석열 대통령, 이르면 오늘 설 특별사면 단행…김관진 전 장관 포함 가능성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퀸즐랜드 정부는 2046년까지 5만3500개 이상의 사회주택을 건설 및 인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주총리는 생활비 위기 속에서 정부의 장기 주택 계획의 최신 개혁안으로 12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퀸즐랜드가 임대료, 에너지, 보험 및 의료비 인상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는 최근 보고서에 따른 것입니다. 마일스 주총리는 새로운 계획이 연구를 통해 수립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독립적인 연구기관에 의뢰해 2046년까지 5만3500채의 사회주택과 공공주택이 더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며 "이 계획은 퀸즐랜드 주민들이 안전하고 저렴한 주택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찰스 국왕이 암 진단을 받고 이번 주부터 치료를 시작한 후 공식 업무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찰스 국왕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버킹엄궁의 성명에 따르면 찰스 국왕은 최근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암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암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오늘인 6일 오후 왕실과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ABC방송에 말했습니다. 찰스 국왕은 정기적인 치료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공적인 업무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 연립정권 정치인들은 오늘 정부가 의회에 제출할 3단계 감세안 지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야당은 이전에 감세 정책 변경에 대해 정부를 비판했지만, 새로운 경제 분석에 따르면 국민당 유권자들이 변경된 정책으로 인해 가장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브리짓 맥켄지 국민당 상원의원은 채널 9과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법안 수정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의 입장이 공개되기 전에 내부 절차가 존중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맥켄지 상원의원은 "우리는 내부 절차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오늘 아침 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세제 변경에 따라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인 사람들은 더 큰 감세 혜택을 받게 되고, 그 이상 소득자는 여전히 혜택을 받게 되지만 당초 3단계 원안에 비해 적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 고국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르면 오늘 특별사면을 단행합니다. 생계형 사면에 방점을 찍고 정치인은 최소화한단 방침이지만,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포함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의 심의를 거친 특별사면 안건이 이르면 오늘(6일) 국무회의에서 다뤄집니다. 각의를 통과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 절차만 남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단행될 이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정치인 사면'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름을 올릴 정계 인사는 한 자릿수로 전망되는데, 관심은 박근혜 정부 당시 고위직들의 포함 여부입니다. 특히,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명단에 들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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