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4일 차 경기에선 화려한 골과 반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독일과 스웨덴이 대승을 거둔 반면, 일본은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독일이 월드컵 첫 경기를 압도적인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독일은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한 퀴라소를 7대 1로 꺾었습니다.
4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전반 6분 펠릭스 은메차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이번 대회 현재까지 가장 빠른 골입니다.
월드컵 본선에 오른 역대 가장 작은 나라 퀴라소는 전반 21분 리바노 코메넨시아가 동점골을 넣으며 관중들을 잠시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곧바로 주도권을 되찾았고, 이후 6골을 더 몰아치며 편안한 개막전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한편 달라스에서는 F조 일정이 시작됐고, 일본과 네덜란드가 2대 2로 비기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네덜란드는 주장 버질 반 다이크와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골로 두 차례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때마다 반격했습니다. 나카무라 케이토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88분에는 가마다 다이치가 헤더로 다시 균형을 맞추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코트디부아르와 에콰도르가 월드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맞붙었습니다.
승리를 가져간 쪽은 코트디부아르였습니다. 아마드 디알로가 후반 90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스웨덴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튀니지를 5대 1로 완파했습니다.
앞서 일본과 네덜란드가 비기면서, 스웨덴은 F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호주 축구 대표팀 사커루스는 튀르키예를 상대로 거둔 2대 0 승리 이후 처음으로 베이스캠프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승리로 호주는 D조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랐지만, 관심은 벌써 6월 19일 미국과의 다음 경기로 향하고 있습니다.
토니 포포비치 감독의 선수단은 회복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포포비치 감독은 다음 경기에 대해 “우리는 개최국과 경기를 한다“며 “우리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우리는 이번 승리에서 회복해야 하고 감정적으로도 회복해야 한다”며 “우리 젊은 선수들은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 순간을 즐기고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회 5일 차를 보면 스페인이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하는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섭니다. 벨기에는 G조의 중요한 경기에서 이집트와 맞붙습니다.
이어 우루과이는 H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하고, 이후 이란은 뉴질랜드와 경기를 치릅니다. 네 팀 모두 토너먼트 진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초반 귀중한 승점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회 4일 차 월드컵 데일리 업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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