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2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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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주, 영국과의 3자 오커스(AUKUS) 협정을 잊은 듯 보인다는 우려가 국내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호주의 중견 정치인들은 미국과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잠수함 거래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위 협정에 따라 호주는 미국과 영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핵 잠수함을 확보하게 되며, 이번 달에 AUKUS에 대한 첫 번째 지불금으로 8억 달러를 지불하게 됩니다. 호주는 잠수함 인수를 위해 총 3,680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데, 이같은 협정은 스콧 모리슨 전 총리가 서명한 것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늘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와의 회동 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으면서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협상해온 대로 광물 협정에 서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유럽 지도자들은 최근 우크라이나 갈등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간 회담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긴급 회의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를 위해 러시아에 너무 많은 양보를 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종전 협정이 체결되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휴전 협정을 위반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룬 건 국회 권한 침해란 헌법재판소 결정을 두고, 여야의 여론전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재 결정이 강제력이 없다고 맞섰고, 민주당은 오늘 오전까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최상목 권한대행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2 USD = 908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덥고 화창.  19도-32도
  • 캔버라: 덥고 화창. 18도-36도
  • 멜번: 오전 구름. 15도-30도
  • 브리즈번: 맑음. 21도-31도
  • 애들레이드: 맑음. 19도-28도
  • 퍼스: 화창. 18도-29도
  • 호바트: 오전 구름. 10도-22도
  • 다윈: 대체로 맑음. 26도-33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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