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자 테니스계의 절대 강자 세레나 윌리엄스가 다시한번 기록을 깨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세레나 윌리엄스는 이번 프랜치 오픈 결승에서는 아쉽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윔블던에서는 우승을 달성하며 개인통산 22번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남자 테니스에서는 엔디머레이가 자신의 2번째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유럽의 별들의 전쟁,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칼이 결승에서 프랑스를 기적처럼 누르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을 더했습니다!
호주 시드니 블루스의 팬들에게는 슬픈 소식인데요, 이번시즌에도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에서 NSW는 퀸즐랜드에게 다시한번 패하며 11년동안 10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며 다시한번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골프에서는 스웨덴의 스타,헨릭 스탠슨이 스웨덴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매이저 대회인 브리티쉬 오픈에서 우승하며 고국에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그리고 2016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올림픽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데 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호주는 초반에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호주는 올림픽에서 많은 매달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이번 올림픽에서는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종합순위 10위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2016 올림픽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올림픽에서는 지난번보다 2배나 많은 22개의 금매달을 따내며 선전 하기도 했습니다.
AFL에서는 웨스턴 불독이 62년의 기다림끝에 시드니 스완을 꺽고 프리미어 쉽에서 우승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NRL에서는 크로놀라 샤크가 맬번 스톰을 꺽고 역시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현대 A리그에서는 6만명이 시드니 더비를 찾으며 새로운 기록을 새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6 멜번컵에서는 3,200미터 이후에 정말 간발의 차로 들어온 알만딘이 우승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럭비 유니온에서는 뉴질랜드의 올블랙이, 우승횟수를 18번째로 이어나가며 적수가 없음을 알렸습니다. 호주의 왈라비즈는 스프링 캠프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했지만 잉글랜드와 아일랜드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