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상원 조사 위원회, 녹색당의 핸슨-영 상원 의원이 지휘
- 17일 실시되는 청문회에 로스마린 옵터스 CEO 소환
- 지난 8일 전국 1000만 명 이상 시민과 기업들, 옵터스 네트워크 장애로 큰 불편 겪어…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몇 시간 동안 전화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던 통신사 옵터스(Optus) 네트워크 장애에 대한 상원 조사의 청문회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주 상원 조사를 발의했던 녹색당의 사라 핸슨-영 상원 의원이 이끌게 되며 옵터스의 켈리 베이어 로스마린 CEO가 17일 청문회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 수요일 옵터스 고객과 기업 사용자 1000만 명 이상은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전화를 걸거나 받지 못했고 심지어는 집 전화로 000 긴급 신고 전화까지 걸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장애가 복구되는 데에는 무려 12시간 이상이 소요됐습니다.
핸슨-영 상원 의원은 이번 네트워크 장애의 원인과 미래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며 왜 옵터스가 그날 정부와 고객들을 어둠에 있게 했는지를 알아본다고 말했습니다.
핸슨-영 상원 의원은 “호주인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은행에 접속할 때, 긴급 전화를 걸어야 할 때, 전화나 인터넷으로 일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믿을만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