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옵터스 네트워크 장애에 대한 상원 조사 청문회, 이번 주부터 시작

OPTUS STOCK

Signage is seen at an Optus store in Sydney, Thursday, September 22, 2022. Optus customers' private information could be compromised after a cyber attack hit the phone and internet provider. (AAP Image/Bianca De Marchi) NO ARCHIVING Source: AAP / BIANCA DE MARCHI/AAPIMAGE

지난주 전국적으로 10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통신사 옵터스의 네트워크 장애 원인과 예방책을 살펴보는 상원 조사 위원회의 조사가 실시된다.


Key Points
  • 상원 조사 위원회, 녹색당의 핸슨-영 상원 의원이 지휘
  • 17일 실시되는 청문회에 로스마린 옵터스 CEO 소환
  • 지난 8일 전국 1000만 명 이상 시민과 기업들, 옵터스 네트워크 장애로 큰 불편 겪어…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몇 시간 동안 전화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던 통신사 옵터스(Optus) 네트워크 장애에 대한 상원 조사의 청문회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주 상원 조사를 발의했던 녹색당의 사라 핸슨-영 상원 의원이 이끌게 되며 옵터스의 켈리 베이어 로스마린 CEO가 17일 청문회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 수요일 옵터스 고객과 기업 사용자 1000만 명 이상은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전화를 걸거나 받지 못했고 심지어는 집 전화로 000 긴급 신고 전화까지 걸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장애가 복구되는 데에는 무려 12시간 이상이 소요됐습니다.

핸슨-영 상원 의원은 이번 네트워크 장애의 원인과 미래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며 왜 옵터스가 그날 정부와 고객들을 어둠에 있게 했는지를 알아본다고 말했습니다.

핸슨-영 상원 의원은 “호주인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은행에 접속할 때, 긴급 전화를 걸어야 할 때, 전화나 인터넷으로 일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믿을만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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