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근로자노조 AWU의 빌 쇼튼 전 전국 사무총장을 당수로 내세운 노동당은 이번 총선 캠페인에서 약자의 입장에서 시작했지만 호주의 가장 오래된 정당입니다.
1891년부터 주총선에 참여했으며 1901년 호주 연방정부가 수립된 이래 모든 연방총선에서 다른 당들과 경합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노동당은 근로자를 위해 투쟁해 온 오래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호주 노동당은 근본적으로 노동조합의 정치 세력화의 산물입니다. 그리고 창당 120년 이래 공식적인 법인체가 된 노조와 더불어 광범위한 노동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노동당의 근간은 좌파와 우파의 이념적 신념을 기본으로 한 분파적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노동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 19개 의석을 탈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자유당 연립의 지지율을 4% 잠식해야 합니다.
노동당의 예상 밖의 승리를 할 경우, 현재 노동당이 집권하는 빅토리아주, 퀸즐랜드주, 남부호주주 주정부와 협력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