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부호 가운데 하나인 소매업계 억만장자 솔로몬 루 회장은 연방 정부가 약속한 소득세 인하가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 간의 정쟁거리가 된 것은 대단히 불만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어 최대 주주인 프리미어 투자의 루 회장은 모든 정치인을 향해 7월 첫째 주 연방 의회가 재개될 때 1580억 달러 소득세 인하 패키지를 신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루 회장은 일반 시민과 비즈니스의 확신을 높이기 위해 감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루 회장은 금요일 성명을 통해 “점수 따기, 논란거리, 이면 거래 추구는 이제 그만 하라”며 “경제는 지금 부양책과 확실성을 제공하는 법이 필요하고, 감세는 지금 또 수년 후에도 매우 중요하고 환영할만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3단계 감세 패키지를 상원에서 통과시키려면 노동당이나 무소속 상원의원 최소 네 명의 지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노동당은 이 감세 패키지를 지지할지를 아직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중저소득자를 위한 1단계 감세 조치에 대해서는 이미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2024년 중반까지 과표구간을 축소하기 위한 3단계 조치의 경우 수년 전에 미리 법제화돼서는 안 되고 또 이로 인해 고소득자에게 너무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도 있다고 여깁니다.
자유당 연립은 3단계 조치가 절실히 필요한 구조적 개혁을 가져다준다며 감세 패키지 분리처리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루 회장은 책임 있는 야당은 책임 있는 정부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득세 인하 법안이 정치적 점수따기거리로 취급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비즈니스계에는 엄청나게 불만스러운 일”이고, “이것은 긴급한 경제적 필요와 캔버라 정치 게임 사이에 명백한 괴리가 있음을 보여줄 뿐”이라며 소득세 인하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